망막전막증증상 황반변성과 헷갈리는 이유, 3분만에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공덕안과입니다.

신문 읽다가 글씨가 물결치듯 일렁거리는 경험 해보셨나요?

인터넷 검색하면 황반변성이라고 나와서 걱정되어 병원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정밀 검사를 해보면 황반변성이 아닌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실제로는 망막전막증인데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60대 넘어서면서 갑자기 글자가 휘어 보이거나 TV 자막이 일그러져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런 분들 중 상당수가 망막전막증증상을 겪고 계신데도 모르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지도가 낮아서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에요.

망막전막증증상 황반변성과 헷갈리는 이유

망막전막증증상
망막전막증증상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라는 부위에 변성이 오는 질환입니다.

우리 눈에서 시력과 색상 인식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모나 형제 중에 이 질환이 있었다면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흡연도 상당한 위험요인이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전신질환도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변시증이라고 하는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글자가 물결치듯 보이거나 건물의 직선이 구불구불하게 보이는 거죠.

건성과 습성의 차이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습성의 경우 진행속도가 빨라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신생혈관이 생기면서 출혈이나 삼출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구 내 주사 치료를 고려해야 하죠.

중심시력도 점점 떨어지면서 사물의 중앙 부분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망막전막증증상과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지만 치료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검사가 필수입니다.

방치하면 시력 손실이 계속 진행되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망막전막증이란 무엇인가

망막전막증이란 무엇인가
망막전막증이란 무엇인가

황반 표면에 얇은 막이 자라나서 망막을 잡아당기는 질환입니다.

마치 얇은 랩을 망막 위에 씌우고 그 랩이 수축하면서 망막에 주름을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눈 속의 유리체라는 젤리 같은 물질이 망막에서 떨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때로는 망막박리나 당뇨망막병증 같은 다른 질환 후에 이차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외상이나 염증 후에도 발생할 수 있어 원인이 다양합니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이 점점 두꺼워지고 수축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변시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죠.

특징적인 증상들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비틀어져 보이는 복시 증상도 특징적입니다.

황반변성과 달리 막을 제거하면 상당 부분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물론 완전히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지만 상당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망막전막증증상 중 하나는 한쪽 눈으로 볼 때만 휘어져 보인다는 점입니다.

양쪽 눈을 함께 뜨고 있으면 좋은 쪽 눈이 보완해주기 때문에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래서 한쪽 눈씩 번갈아가며 시야를 체크해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직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글자가 찌그러져 보인다면 검사받아보는 게 필요합니다.

진단 방법의 차이

진단 방법의 차이
진단 방법의 차이

황반변성은 안저검사와 더불어 여러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망막전막증은 대부분 빛간섭단층촬영만으로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보면 망막 표면에 얇은 막이 있는 게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 막 때문에 망막이 주름져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영상 소견으로 두 질환을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망막전막증증상이 의심된다면 빛간섭단층촬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암슬러격자 검사 같은 자가진단 도구들이 있긴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치료 접근 방식의 차이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주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를 하게 됩니다.

습성이면 안구 내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아야 하고 건성이면 진행을 늦추는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영양제 복용이나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반면에 망막전막증은 수술적 접근이 기본입니다.

유리체절제술이라는 수술을 통해서 문제가 되는 막을 직접 제거하는 거죠.

현미경 하에서 아주 섬세한 기구들을 이용해서 막을 조심스럽게 벗겨내는 과정입니다.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입니다.

수술 시기 결정의 중요성

망막전막증의 경우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일찍 수술하면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게 되고 너무 늦으면 회복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막이 너무 두꺼워지거나 망막 손상이 심해지기 전에 수술하면 회복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수술 후에 변시증이 많이 개선되고 시력도 상당 부분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망막전막증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발견하면 예후가 훨씬 좋습니다.

정기적인 경과 관찰도 필요한데 재발 가능성도 있고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두 질환이 동시에 있을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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