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명히 시술을 받았는데, 몇 달 지나 다시 욱신거리네요.”
☑️ “양치할 땐 괜찮은데, 딱딱한 걸 씹으면 뿌리 쪽이 시큰해요.”
☑️ “잇몸에 뭔가 잡히는 느낌이 들고 붓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근관치료(신경치료)를 하면 이제는 통증이 없어질 거라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비슷한 불편감이 다시 나타나면 “내가 관리를 잘못한 걸까?” 하고 걱정이 커지곤 하시죠.
하지만 이는 환자분 잘못이 아닙니다.
치아 내부 구조가 워낙 복잡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근관들이 숨어 있어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실제 사례를 통해 왜 재발이 생기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이해하실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롬치과 서초교대역점입니다.
처음 받았던 처치가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더라도, 실제 치아 내부 구조는 매우 복잡합니다.
주 근관 외에도 미세한 가지 근관이 숨어 있고, 특히 어금니는 뿌리가 3~4개 이상으로 갈라져 있죠.
이런 부분이 제대로 청소되지 않으면 세균이 남아 재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충전재가 완전히 밀봉되지 않고 틈이 생기면, 시간이 지나며 세균이 재침투해 염증을 만들기도 합니다.
재발의 신호는 생각보다 일찍 나타납니다.
처음엔 찬물·뜨거운 음식에서 시큰함이 느껴지고, 씹을 때 다른 치아와 느낌이 다르다고 말씀하시죠.
이를 방치하면 욱신거림 → 야간 통증 → 잇몸 부종 → 농양(고름주머니) 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라면 재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놓치기 쉬운 문제들
40대 여성 환자분은 2년 전 하악 어금니 치료 후 크라운을 사용 중이셨습니다.
최근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이 생겨 내원하셨는데요.
일반 엑스레이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았지만, 3D CT에서는 뿌리 끝에 염증이 확인되었습니다.
미세현미경으로 기존 크라운 내부를 들여다보니 충전이 완전하지 않은 근관이 있었고, 그 틈으로 세균이 다시 들어간 흔적이 보였습니다.
정밀 장비와 경험이 없다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죠.

기존 충전물 제거 → 철저한 소독
재신경치료는 기존 충전재를 제거하는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딱딱하게 굳은 재료를 치아 벽을 상하지 않게 제거하는 것은 상당히 숙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초음파 기구와 미세 파일, 그리고 20배 확대 미세현미경을 사용해 남아 있던 충전재와 세균을 꼼꼼하게 제거했습니다.
그 후 근관을 넓혀 소독액으로 여러 차례 세척하고, 1주일간 임시 약제를 넣어 염증이 가라앉은 것을 확인한 뒤 최종 충전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은 **“세균이 다시 번식할 틈을 절대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진행됩니다.

완전한 밀봉 + 새 보철물 제작으로 마무리
기존 크라운에서는 미세한 균열이 확인되어 재감염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 제작했습니다.
단순히 씌우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보철물이 하나처럼 밀착되도록 정밀하게 제작하여 세균 침투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3개월 뒤 추적 검사에서 뿌리 끝 염증이 사라졌고, 6개월·1년 경과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성공적인 재신경치료는 무엇이 다를까?
재치료는 단순히 “다시 하는 치료”가 아니라, 자연치아를 오래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밀함·시간·경험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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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CT → 염증의 정확한 위치, 크기, 뿌리 형태까지 입체적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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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현미경 →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근관·균열까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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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소독 시간 → 서두르지 않고 단계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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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보철물 → 장기간 세균 침투를 막는 완벽한 밀봉
이 모든 과정은 재발을 막고 자연치아를 최대한 오래 보존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자연치아를 지키는 마지막 기회
재신경치료는 실패한 치료를 되돌리는 과정이 아니라, 자연치아를 끝까지 살리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제대로 치료하면 몇 년뿐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롬치과는 “환자분의 자연치를 지킨다”는 원칙으로 더 꼼꼼하고 정밀한 접근을 합니다.
불안해하시지 말고, 정밀 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부터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