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접질림, 자꾸만 접질려서 걱정되시나요?

걸을 때마다 복숭아뼈 주변이 시큰거리거나, 한번 접질린 후로 자꾸 같은 부위가 불편하신가요?

만약 몇 주가 지나도 똑같은 양상이 반복되고, 조금만 걸어도 또 접지를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발목이 불안정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죠.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하면, 파스나 진통제 정도로 해결하려고 하시지만, 반복되는 증상에는 분명 이유가 있어요.

그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 불안정하고 재발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목접질림 자가진단법부터 단계별 케어 방법까지 안내해 드려요.

이런 분들께 도움될 거예요

발목을 접질린 후 불편함이 계속되시는 분

걸을 때마다 시큰거리거나 붓는 느낌이 있으신 분

집에서 간단히 상태를 확인해 보고 싶으신 분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신 분

발목접질림 자꾸 아프고 붓는데, 왜 그런 건가요?

발목접질림
발목접질림

발목 바깥쪽에는 복숭아뼈와 발뼈를 연결하는 인대가 있어요.

이 중에서 앞쪽에 있는 전거비인대가 접질릴 때 가장 흔하게 다치는 부위예요.

한번 손상되면 원래보다 늘어나거나 찢어지게 되는데,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치면 점점 느슨해지게 됩니다.

느슨해진 인대는 관절을 잡아주는 힘이 떨어져요.

그래서 평지를 걸어도 휘청거리거나, 살짝만 삐끗해도 크게 넘어가는 일이 반복되는 거죠.

이런 상태를 만성 불안정증이라고 부릅니다.

발목접질림으로 진료를 보면, 단순 염좌인 줄 알았는데 만성 불안정증으로 진행된 분들이 꽤 계세요.

처음 다쳤을 때 충분히 쉬지 않고 바로 활동을 재개하면 이렇게 되기 쉽습니다.

인대 문제 외에도 힘줄 염증과 점액낭염, 연골 손상 같은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어요.

복숭아뼈 뒤쪽이 아프다면 아킬레스건 문제일 수 있고, 안쪽이 아프다면 후경골건 염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어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해요.

발목접질림 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으로 대략적인 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어요.

물론 정확한 진단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인지 참고하시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첫 번째는 압통 확인이에요

복숭아뼈 앞쪽, 그러니까 바깥쪽 복숭아뼈에서 살짝 앞아래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보세요.

이 부위가 유독 아프다면 전거비인대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뒤쪽이나 안쪽이 아프다면 다른 구조물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종 확인이에요

반대쪽과 비교해서 부어 있는지 살펴보세요.

특히 복숭아뼈 아래쪽이 볼록하게 부어 있다면 염증이나 삼출액이 차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세 번째는 불안정성 확인이에요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균형을 잡을 수 있는지 해보세요.

휘청거리거나 버티기 어렵다면 인대가 느슨해졌거나 고유감각이 떨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진단을 받으러 오신 환자분들 중에서 한 발로 서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평소에는 못 느꼈는데, 확인해 보니 반대쪽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거죠.

2주 이상 불편함이 지속되거나, 붓기가 안 빠지거나, 체중을 싣기 어렵다면 정밀 검사를 권해드려요.

발목접질림 이후 증상이 계속된다면 확인이 필요해요.

케어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접근합니다.

다친 직후에는 RICE 원칙이 기본이에요.

이는 휴식과 냉찜질, 압박, 높이기의 앞글자를 딴 거예요.

48~72시간 동안은 냉찜질을 20분씩 여러 번 해주시고, 탄력붕대로 가볍게 감아주시면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단계가 지나면 보조기나 테이핑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 가요.

이 시기에 너무 빨리 무리하면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보존적 접근으로는 물리요법과 재활 운동이 핵심이에요.

초음파와 전기자극 같은 물리적 방식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합니다.

특히 발목 주변 근육과 고유감각을 회복시키는 게 중요해요.

밸런스 패드 위에 서거나, 한 발로 균형 잡는 훈련을 하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호전이 더디면 주사 요법을 고려하기도 해요.

스테로이드 주사로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거나, PRP 주사로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환자분들 대부분은 이런 보존적 접근으로 충분히 호전되십니다.

중요한 건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고, 재활까지 꾸준히 하시는 거예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모든 분께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검토하게 됩니다.

보존적 방식으로 6개월 이상 노력했는데도 호전이 없는 경우, 자꾸 접질리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 일상생활이나 운동에 심각한 지장이 있는 경우, MRI상으로 인대가 끊어져 있거나 연골 손상이 동반된 경우.

수술 방법은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대가 아직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브로스트롬 방식으로 자기 조직을 다시 팽팽하게 봉합해 줄 수 있어요.

인대가 너무 약해졌거나 여러 번 수술했는데도 재발했다면 다른 힘줄을 이용해서 새로 만들어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수술 자체는 1~2시간 정도 소요되고, 대부분 당일 또는 1박 후 퇴원이 가능해요.

최근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방식도 많이 활용되어서 회복이 예전보다 빠른 편입니다.

수술 후에는 재활이 중요해요.

초기 고정과 점진적 체중 싣기, 근력 강화, 균형 훈련까지 단계별로 밟아가야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술만으로 끝이 아니라, 재활까지가 한 세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반복된다면 빠르게 확인해보세요

정리해 드리자면, 발목이 자꾸 아프고 접질리는 일이 반복된다면 인대가 느슨해졌거나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요.

압통과 부종, 균형잡기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대략적인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대부분은 보존적 접근으로 충분히 호전됩니다.

휴식과 물리요법,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돼요.

6개월 이상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접질린다면 수술을 검토하게 되지만, 전체의 일부에 해당합니다.

지금 현재 발목 주변의 불편함이 계속 반복되거나, 걸을 때마다 불안해서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빠르게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요.

발목접질림이 반복되고 계신다면, 지금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시점일 수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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