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허리가 묵직하게 아프면서 유독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을 느끼고 계신가요?
많은 분이 요통과 피로를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시지만, 이 둘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강직성척추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했다가 활동하면서 서서히 풀리는 증상은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척추가 서서히 굳어가는 이 질환은 정확한 영상 검진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본원과 함께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놓치지 말고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허리 불편함,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본 허리의 불편함.
아침에 눈을 뜰 때 느껴지는 뻐근한 감각부터 오래 앉아있은 후의 묵직한 느낌까지, 그 정도와 양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특히 오랜 기간 허리 불편함이 이어지고,
특정 자세에서 더 심해지거나 오히려 활동할 때 불쾌한 느낌이 줄어든다면 단순한 증세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세는 강직성척추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허리 불편함을 유발하는 원인과 활동할수록 아픔이 서서히 사라지는 현상, 그
리고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 되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허리 불편함의 다양한 원인

허리 불편함은 단순 근육통부터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 여러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움직임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면 아픔이 완화되는데요.
하지만 강직성척추염은 조금 다릅니다.
이 질환은 척추의 관절에 만성적인 병변이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강직’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가 뻣뻣해지고 굳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허리 불편함
거의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초기 증세입니다.
아침 강직
잠에서 깨어난 후 허리가 뻣뻣하고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부위의 감각 이상
둔부, 어깨 등의 관절에도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 염증
일부 환자에서는 포도막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질환은 아이러니하게도 운동이나 활동을 하면 불편함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동할수록 편해지는 이유

이렇게 움직일수록 아픔이 줄어드는 이유는 염증성의 특성 때문입니다.
해당 질환의 환자의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관절 주변에 염증 같은 노폐물이 축적되고 뻣뻣해집니다.
‘활동’을 하면 할수록 염증 물질을 분산시키고, 관절 주변의 혈액 순환을 촉진해 아픈 느낌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운동은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뻣뻣함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활동할수록 편해진다”라는 것이 오히려 해당 병변에 대한 특징을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으니
이런 증세가 있으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세밀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피로와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이유

이는 만성적인 면역반응 때문입니다.
이분들의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함께 요통 외에도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 과도한 피로, 빈혈과 같은 전신 증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염증과 싸울 때에는 면역 체계를 계속 가동시킴은 물론, 이와 함께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또한 만성 염증은 철분 대사에 영향을 주어 빈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요통과 함께 원인 모를 피로감이나 체중 감소가 이어진다면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

X-ray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골반의 천장관절염 여부를 확인하고, 인대결합과 사각화, 융합 등과 같은 척추 변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단계에서는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MRI
초기 염증을 감지하는 데 유용합니다.
X-ray에서 보이지 않는 염증성 병변을 확인할 수 있어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CT
뼈의 미세한 구조 변화를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초기 변화를 감지하는 데는 제한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 안내

증세의 단계와 심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됩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항염증제를 통해 아픔과 증세를 조절하고, 정기적인 운동 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약물은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차단함으로써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관절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완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주로 변형된 척추나 관절을 교정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수술 후 재활의 중요성

수술 후에는 무엇보다 재활이 중요합니다.
특히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는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수영이나 걷기와 같은 저충격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자세 교정 운동과 심호흡 운동은 강직으로 인한 자세 변형을 예방하고 폐 기능을 유지, 개선해 줍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주세요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유독 뻣뻣하고, 3개월 이상 원인 모를 허리 불편함이 이어졌고,
“활동할수록 편해진다”라는 증세는 오히려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봐야 하는 깊게 살펴봐야 하는 증세 중 하나이기에
방치하지 마시고 꼭 병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